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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투어] 브랜더진의 새로운 공간을 소개합니다 - 물류 공간 편


올해 10월부터 브랜더진이 공덕과 신사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시청으로 오게 되었어요! 오피스 이사는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져요. 올해부터 진행되었던 브랜더진의 새로운 변화들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거든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도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있었어요. 이런 고민들 끝에 지금이 터닝포인트라는 생각에 팀브랜더진 모집, 리브랜딩, 마지막으로 이사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완벽한 서비스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멤버들이 모이다 보니 우리만의 공간이 더욱 필요해졌거든요.


그 결과 넓은 공간이 필요해 분리되어 있던 오퍼레이션 팀까지 합류해 완전체가 되었어요!

새로운 물류 공간은 어떤 모습인지 지금까지 물류 공간의 변천사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류 공간 변천사

15평의 물류 공간
구의 오피스 (첫번째 물류공간) : 약 15평
55평의 물류 공간
신사 오피스 (두번째 물류 공간) : 약 55평
브랜더진 시청 오피스의 150평 물류 공간
시청 오피스 (세번째 물류공간) : 약 180평

시청 오피스는 세번째 물류 공간이에요! 브랜더진은 15평 남짓의 지하 공간이었던 첫 번째 사무실에서 시작해서, 55평의 신사 사무실을 거쳐 약 180평이 되는 시청 물류 공간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서비스에 대한 일념으로 달려온 결과, 약 2년이란 기간 동안 총 150개의 브랜드와 1000명의 인플루언서 고객과 함께 할 수 있었어요!


앞서 말했듯, 새 공간은 이전의 물류 창고에 비해 약 3배 이상 넓어졌어요! 공간이 넓어진 만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는데요! 새로운 물류 공간을 같이 보실까요?💨

브랜더진 서비스의 HUB - 오퍼레이션

처음 시청 오피스는 말 그대로 정말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이었어요. 그래서 제일 처음 했던 고민은 ‘이 넓은 공간을 어떻게 잘 구성할 수 있을까?’였답니다.
브랜더진 시청 오피스 공사 사진

우선 오퍼레이션 팀과 나머지 팀들의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업무의 특성에 따라 환경이 달라져야 했어요. 나머지 팀들은 정적인 일이 많은 반면, 오퍼레이션 팀은 이동이 잦은 업무가 대부분이에요. 많은 의류를 관리하기에 이동하기 편한 넓은 공간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뚫려있던 하나의 공간을 브랜더진의 새로운 로고가 박힌 벽으로 멋있게 분리해주었답니다.


단조로울 수 있는 큰 벽에 조명이 달린 로고를 부착해서 입체적으로 만들어주었어요! 커다란 로고를 보면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들기도 하면서 열정이 샘솟게 되거든요🔥


큰 벽이 중간에 세워져 있는 이상, 조금의 단절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벽 양쪽 끝에 투명 유리 문을 설치하고 항상 열어두었어요. 누구든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요!


문을 한쪽이 아닌 양쪽에 설치한 이유는 팀 구분 없이 편하게 이동하며 모두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어요. 하는 업무는 다르지만 모두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점에서 한 명도 빠짐없이 '팀 브랜더진'이니까요.


더 완벽한 시스템을 위한 청사진

브랜더진 물류 공간 계획 도안
물류 공간 활용 도안

오퍼레이션은 고객 경험과 직결되는 업무이다 보니 불필요한 낭비와 지연을 없애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그래서 유례 없는 넓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구조에 대해 생각해야 했어요.


짐들을 옮기기 전 크루들의 이동 동선, 의류 수, 면적 등을 모두 고려해 효율적이고 쾌적한 물류 오피스를 계획했어요. 의류를 손상 없이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단 행거와 작업 테이블의 치수까지 손수 계산해 제작했답니다.


의류를 위한 공간

브랜더진 물류 공간 상세 사진

이사를 마친 후 물류 공간은 이렇게 변했어요! 감히 보물창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곳은 옷이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에요. 약 만여 벌의 옷들이 안전하게 보관되는 중이랍니다! 옷 뿐만 아니라 가방과, 신발, 액세서리들도 함께 보관중이에요.


브랜더진 오퍼레이션 크루 작업 사진

오퍼레이션 크루들은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의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위해 손상을 방지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직접 제작한 행거와 작업장에 최적의 간격으로 옷들을 보관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이용 중 오염된 의류의 경우, 신속한 처리를 하기 위해 세탁 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어요. 그 덕분에 브랜더진의 옷들은 더 빠르고 깨끗하게 세탁되어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좋은 서비스와 별개로 깔끔히 관리되지 않은 옷은 오히려 불쾌감을 줄테니까요. 이렇게 오퍼레이션 크루들은 항상 더 나은 방안을 고민해요.


크루 작업 공간

브랜더진 오퍼레이션 크루 작업 모습

행거 옆엔 크루들의 작업 공간이 있습니다! 개인 작업장에서 회사에서 제공하는 노트북으로 일을 처리해요. 브랜드 입고 & 출고 요청과 큐레이터 대여 요청, 반납 처리, 검수, 세탁 등의 일련의 과정을 책임져요. 고객 요청에서 시작된 의류의 물리적 이동에 따라 모든 업무가 진행되어요.


의류를 택배로 받고, 보내기를 계속 반복하다 보니, 물류 공간은 항상 택배 상자로 가득해요. 그럼에도 의류의 손상이 최소화되고 있는 것을 보면 크루들의 노력과 서비스에 대한 열정을 체감할 수 있어요.

택배 기사님들을 위한 선물

저희를 위해 힘써주시는 택배기사님들을 위한 작은 선물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따뜻하게 베풀 줄 아는 브랜더진이 되어야죠 🥰


저기압일땐 탁 트인 남산타워 뷰를!

남산타워 뷰의 물류 공간

로고 벽 맞은 편으로 가면 멋진 남산타워 뷰가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 비가 올 땐 운치를, 해가 떴을 땐 햇살을 맘껏 즐길 수 있어요. 계절 내내 창 너머로 남산타워가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은 새 보금자리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어요.


직원들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종종 리클라이너 의자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며 환기를 시키곤 해요! 저기압이라면 잠깐의 휴식을 가져주세요☕️ 휴식만큼 좋은 영감의 원천도 없으니까요! 브랜더진은 팀원이 책상을 벗어나 자율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 처리하는 것을 적극 장려하고 있어요:)


더 큰 도약의 포부를 담은; XL

물류 공간 회의실 상세 사진

입구에서 크루 공간과 행거에 걸린 옷들을 지나 쭉 들어가면 긴 직사각형 모양의 회의실이 있어요. 긴 테이블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크루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해줘요. 회의실이 주는 웅장함 덕분에 외부인 미팅도 종종 이곳에서 이루어져요.


회의실은 모두 사이즈 체계에 기반한 이름과 뜻을 가지고있는데요, 이 회의실의 이름은 'XL' 이에요! 'XL'는 '스타트업으로서 빠르게 성장(Accelerate)하고, 이를 위해서는 모든 부문에서 뛰어날(Excel)할 필요가 있음'을 잊지말자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자 Extra Large라는 단어에 뜻을 결합시켜 회의실 이름을 결정했어요. 물론 S, M, L 회의실도 있습니다!


⬇️브랜더진의 [회의실 이름 공모전]의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오피스 투어] 브랜더진의 새로운 공간을 소개합니다 - 사무 공간 편 바로가기


크루들은 XL룸에서 일주일에 한 번, 정기 세션을 가지며 지난 일주일을 회고해요. 잘한 점, 개선할 점, 중요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책을 마련해요. 또한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즉시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해요. 브랜더진의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서비스의 중심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순위로 삼는 오퍼레이션 크루들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By Minseo

​패션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모든 것

​브랜더진에서 쉽고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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